솔직히 저는 독전을 그냥 틀었습니다. 치킨 박스를 열고 불을 끈 뒤, 자정이 넘은 시간에 OTT 화면 앞에 앉았어요.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나니 치킨을 먹는 것도 잊을 만큼 집중하게 됐습니다.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시선이 화면에 머물렀어요. 2018년 개봉한 이해영 감독의 독전, 지금 다시 봐도 배우들의 얼굴과 분위기는 여전히 강렬합니다.자정에 치킨이 식는 동안 — 배우 연기 이야기진하림이 화면에 등장하던 순간이 지금도 선합니다. 김주혁은 웃는 건지 아닌지 모를 표정으로 인물의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독전은 사건을 따라가는 재미뿐 아니라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는 재미도 큰 영화예요.독전은 캐릭터 앙상블 영화입니다. 앙상블(ensemble)이란 여러 배우가 각자의 비중을 가지고..
영화 리뷰
2026. 10. 23. 22:27